휄로쉽칼럼

2021년 5월 2일 | 목회칼럼 | 꽃 주일에 짚어보는 자녀 신앙 교육

꽃 주일에 짚어보는 자녀 신앙 교육 예나 지금이나 우리 한국 부모들의 자녀 교육열은 전세계가 인정할 정도입니다. 몇해 전까지도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기러기 아빠 현상은 과열된 자녀교육이 낳은 독특한 한국 문화이기도 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일전에 우리 교우들에게 미국 이민과 정착의 배경을 물어보았을 때, 여러 부모님들이 자녀교육을 이야기하셨던 기억도 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자녀들의 일반 교육에 열정을 가진 우리…

2021년 4월 25일 | 목회칼럼 | 이러한 회복을 소망합니다

이러한 회복을 소망합니다 아직도 전세계적으로 팬데믹은 진행형이지만, 로스엔젤레스 카운티는 4월초부터 코로나 위험 등급이 오렌지로 완화되는 등, 경제 활동의 회복세가 확연히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또한 지난 종려주일부터 대면예배를 다시 시작하면서 교회 사역과 신앙생활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회복’을 소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바라고 힘써야 할 회복은 어떤 모습과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까요? ‘회복’의 사전적인 의미는 ‘원래의 상태로 돌이키거나 원…

2021년 4월 18일 | 목회칼럼 | 목회적 간절한 바람

목회적 간절한 바람 목사로서 간절한 바람이 하나 있다면 우리 교우들이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만복을 누리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경륜 가운데 택함을 받고 구원받은 백성으로 신앙의 공동체 안에 들어와 함께 믿음생활 하면서, 그들이 이 땅에서 평강과 형통의 길을 걷기를 원하는 것은 저 뿐 아니라 모든 목회자들의 동일한 소망일 것입니다. 형통한 삶을 위한 비결이 성경 여러…

2021년 4월 11일 | 목회칼럼 | 영적 침체의 골짜기를 지나며

영적 침체의 골짜기를 지나며 지난 부활주일 사역을 마치고 주일 저녁을 지나면서 탈진과 함께 영적 침체가 찾아왔습니다.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과 같이 모든 환경 속에서 기쁨으로 살기 원하지만, 일년이 넘어가는 팬데믹으로 쌓여온 피로감과, 고난주간 특새와 부활절을 지내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 같았으면 가까운 기도원을 다녀오기도 했겠지만, 여러가지 상황이 허락지 않아 월요일 오후 땀에 흠뻑…

2021년 4월 4일 | 목회칼럼 | 참된 부활 신앙이란?

참된 부활 신앙이란? 한국 CCC의 설립자인 故 김준곤 목사님의 어록에 이러한 글이 있습니다. “종은 울릴 때까지 종이 아니다. 노래는 부를 때까지 노래가 아니다. 사랑은 사랑할 때까지 사랑이 아니다. 축복은 감사할 때까지 축복이 아니다.” 목사로서 사역을 시작한지 서른 아홉번째 부활절을 맞이하면서 제 마음을 짓누르는 무거운 짐이 하나 있습니다. 그 짐이란 “주님께서 맡기셔서 내가 목양했던 성도들이 바른…

2021년 3월 28일 | 목회칼럼 | 주먹을 쥐지 말고 두 손을 모읍시다

주먹을 쥐지 말고 두 손을 모읍시다 일년 이상 진행되고 있는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인하여 모두가 지쳐있는 중에, 일부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공개적으로 표출한 반중국적인 정서로 인하여 반아시안 증오 범죄가 미국 땅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월 16일 애틀랜타에서 있었던 총격에 의해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서 8명이 사망한 사건으로 인종 혐오범죄에 따른 위험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통계를…

2021년 3월 21일 | 목회칼럼 | 내 힘이 아닌 주님의 힘으로

내 힘이 아닌 주님의 힘으로 저는 초등학교 어린 시절을 바다가 없는 충청북도에서 보냈기에 수영을 배울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부친이 강릉으로 목회지를 옮기면서 중고등학교를 강원도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중고등부 여름 수련회를 삼척 후진항 해변으로 간 적이 있었습니다. 자유시간이 되어 모두들 수영을 하고 재미있게 노는 데, 저는 사춘기 소년의 자존심이 한없이 망가지면서 다른 학생들이 노는 것을 지켜봐야만…

2021년 3월 14일 | 목회칼럼 | 2,744번의 실패를 뚫고 만든 에디슨의 전구

2,744번의 실패를 뚫고 만든 에디슨의 전구 발명왕 토마스 에디슨을 잘 아실겁니다. 에디슨의 이름으로 특허 등록이 된 숫자가 자그만치 1,093개라고 하는데, 그의 발명품 중에 가장 큰 업적으로 평가받는 것은 전구입니다. 이 전구 발명으로 도시의 밤이 환하게 밝아졌고, 발전과 송배전 분야에도 눈부신 발전을 가져와, 각 가정에 전기가 공급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편, 에디슨과는 인연이 없을 것 같은 한국…

2021년 3월 7일 | 목회칼럼 | 비움을 넘어 채움으로

비움을 넘어 채움으로 창밖으로 봄을 재촉하는 늦은 겨울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겨울이 우기이기 때문에 겨울에 내리는 비가 한해의 강우량을 좌우합니다. 가뜩이나 남가주 지역 강우량이 올 겨울은 평년의 3분의 1 밖에 미치치 않았기에, 창을 두드리는 빗소리가 더욱 정겹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개인적으로 비를 좋아하고 반가워하는 것은 비온 후에 몰라보게 달라지는 남가주의 맑고 깨끗한…

2021년 2월 28일 | 목회칼럼 | 믿음의 눈으로 보면

믿음의 눈으로 보면 ‘아침을 열어주는 101가지 성공 이야기’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 여든 여섯번째로 ‘쓰레기더미 속에도 기회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1974년 미국 정부가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을 수리했습니다. 공사가 끝난 후 각종 고철, 목재 등 엄청난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냈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았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에서 나온 고철이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에 재활용이 불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