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 히브리서 3:14 |

휄로쉽칼럼

[2024년 4월 14일 목회 단상] 휄로쉽 4기 발전기금 감사 및 논문 집중기간

지난주 휄로쉽 4기 발전기금에 동참해주신 모든 성도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신 분들로 인해서, 그리심 찬양팀 악보용 테블렛을 구입했습니다. 앞으로 종이를 사용하지 않고, 테블렛으로 악보를 사용하게 되어서 비용 절감 및 편의성이 증대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선교지와 교회를 위해서 뜻깊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저는 올해 Biola University에서 PhD in Intercultural Education 논문 마지막 해입니다. 그동안 논문은 절반정도 썼는데, 본…

[2024년 4월 7일 목회 단상] 뮤지컬 Chosen 축사

뮤지컬 Chosen은 성경 룻기를 국악, 한국무용, K-POP과 접목하여 K-Culture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한국적인 아름다운 문화 예술을 통해 구현된 성경이야기는 이미 2023년 10월 7일 윌셔 이벨 극장(Wilshire Ebell Theatre)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매료시켰습니다. 하나님의 이야기가 배우들의 오감(시각, 청각, 촉각, 후각, 미각)을 통해 각 관객들에게 필요한 메세지로 재해석되어, 살아있는하나님의 말씀으로 증거되는 뮤지컬 Chosen은 모든 분들에게 교훈과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2024년 3월 31일 목회 단상] 고난주간 특별 새벽예배

지난 3월 26일(화)부터 29일(금)까지 고난주간 특별 새벽예배가 본당에서 5시 30분에 있었습니다. 많은 성도님들께서 참여해 주셔서,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난주간 특별 새벽예배를 통해서 느낀 점들을 여러분들과 나누겠습니다. 먼저, 찬양을 준비하는 자들의 순전함(purity)을 보았습니다. 찬양을 올려 드리기 위해서, 인도자는 새벽 3시 30분부터 준비를 해서 5시까지 교회에 나왔습니다. 수 없이 많은 몸짓을…

[2024년 3월 24일 목회 단상] 여호와 샴마: 휄로쉽 4기 사역 발전기금

지금까지 휄로쉽 4기 사역을 하면서, 안타까웠던 적이 있습니다. 선교지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건, 사고의 소식들을 접할 때마다 돕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본 교회를 둘러 볼 때마다 노후된 장비와 교회의 필요들이 눈에 들어와도 적재적소에 대응할 수 없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각 분기마다 한 번씩, 총 네 번에 걸쳐서4기 발전기금을 조성하려고 합니다. 4기 발전기금의 용도는…

[2024년 3월 17일 목회 단상] 여호와 샴마: 여호와께서 거기에 계신다

하나님은 과테말라를 사랑하시며, 과테말라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번 단기선교를 통해서, 과테말라에 계신 하나님을 보고, 듣고,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꼬반(Coban), 할라파 (Jalapa)지역을 다니면서, 그 땅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꼬반(Coban)에서는 신실하게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며 교회 사역을 하는 젊은 목회자 부부를 만났습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의 뜻을 이루어드릴 수 있을까…고민하며 하나님의 뜻을 두고 목놓아…

[2024년 3월 3일 목회 단상] 갑작스러운 전화

Staff Meeting 후에 점심을 먹고 사무실에서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미주복음방송을 통해 제 설교를 듣는 애청자라고 했습니다. 성함은 Judie 정숙 Johnson 올해 팔순 되신 전직 간호사였습니다. 멕시코 페냐스코 이야기를 들으시고 선교에 동참하고 싶으셔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선교를 하고 싶어도, 이제 연세가 있어서 선교에 동참하지 못해서 작은 정성이지만 꼭 선교에 써 달라고 하셨습니다. 주위에 멕시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느냐?”물을…

[2024년 2월 25일 목회 단상] 멕시코 페냐스코 단기선교

     2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진행된 멕시코 페냐스코 단기선교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모든 성도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특별히 목회협력위원들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선교 정책, 철학, 비전에 대해 폭넓은 논의와 토론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멕시코 페냐스코를 통해서 부어 주신 은혜로 올 한해를 살아가게 되어 참 기쁩니다. 멕시코 페냐스코는 같은…

[2024년 2월 4일 목회 단상] 분열의 삶에서 연합의 삶으로

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글을 함께 공유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중요한 가치는 사랑으로 하나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모인 곳에는 항상 갈등과 분열이 있습니다. 작은 조직 안에도, 심지어 한 가정 안에도 갈등과 싸움과 분열이 일어납니다. 사탄은 미움과 불신을 조장해 하나 됨을 방해합니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이웃을 미워하게 합니다. 이 사탄의 일을 멸하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십자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