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 히브리서 3:14 |

[2024년 3월 3일 목회 단상] 갑작스러운 전화

Staff Meeting 후에 점심을 먹고 사무실에서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미주복음방송을 통해 제 설교를 듣는 애청자라고 했습니다. 성함은 Judie 정숙 Johnson 올해 팔순 되신 전직 간호사였습니다. 멕시코 페냐스코 이야기를 들으시고 선교에 동참하고 싶으셔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선교를 하고 싶어도, 이제 연세가 있어서 선교에 동참하지 못해서 작은 정성이지만 꼭 선교에 써 달라고 하셨습니다. 주위에 멕시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느냐?”물을 때마다, 과달루페에 나타난 마리아”를 믿는다고 해서, 정말 가슴 아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설교를 듣는 중에 동참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하셨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목회협력위원들과 멕시코 페냐스코에서 같은 것을 보게 하시고, 같은 마음으로 도울 마음을 주시고, 같은 뜻으로 본 교회 선교 정책을 새롭게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동일한 성령의 음성을 듣고, 교회로 전화하신 Judie 정숙 Johnson성도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2번째 confirmation (확신)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선교, 나눔, 헌신에 대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다시 한번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려 합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Buffet 시리즈 설교를 통해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기쁨, 즐거움을 모든 성도님들과 나누기를 원합니다.

단 한번 살아가는 이 땅의 삶에서 가장 귀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2024년 2월 29일 목양실에서 김성계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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