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 히브리서 3:14 |

Posts from 2월 2014 (Page 11)

차 향기처럼 (소연의 시인의 마을)

차 향기처럼 소연 물 안개 피는 호수가 외로움을 마시며 하늘을 걷는 물새 한마리   촉촉히 젖어있는 그 눈에서 세월의 발자욱 소리를 듣는다   명상은 깨여있는 존재의 꽃   새벽에 귀를 기울여 본다 끝없는 고독, 아름다운 사람   바람따라 구름속으로 시냇물과 마주보며 흘러가듯 빈손으로 주께 가까이 가까이 정서의 지성으로 말고 곱게 내 영혼의 무게를 생각한다   잠들지 말고 꿈을 키우는 우리는 항상 순례자…

전투적이고 치열한 삶 (2014년 2월 16일 목회단상)

전투적이고 치열한 삶 매번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하여 더욱 선명하게 깨달은 것은 한국사람들의 삶이 매우 전투적이라는 것입니다. 19세기 영국의 철학자였던 허버트 스펜서가 말한 ‘적자생존의 삶’은 인간들의 사회적 생존경쟁의 원리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 생존경쟁의 원리는 엄밀히 말해서 하나님의 창조에 반하는 진화론과 뿌리를 같이 합니다. 강자가 되어야 살아남기 때문에 강자가 되려고 몸부림치는 생물학적 생존경쟁의 모습은 성경이 가르치는 인간 본연의…

QT 나의 인생을 바꿔 놓았읍니다 (최선이 권사)

내가  QT 시작한지도 벌써 삼년이 되어 옵니다 공부하는 순간순간마다 많은것을 느꼈고 회개도 많이 한것같은데 별로 사람이 변한것 같지가 않아 안타까움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 하나 따져가면서 생각해보니 나도 많이 변했더라구요 처음 장로님 천국으로 보내고 많이 방황하면서  마음 을 잡지 못하고 살던때를 생각해보니지금의 내 삶은  모든것이 qt 덕분이었어요 처음은 많이 힘들었어요 머리속에 다른 생각이 있으니 공부해도 변화가…

시인의 마을: 무궁한 사랑 (2014년 2월 9일)

무궁한 사랑 소연 천년을 노래하는 소나무의 그윽한 향기! 새롭게 새해에 주신 초록의 눈부심을 자아내며 2월의 새 날을 노래한다.   뒤돌아보니 걸어온 발자욱은 아득한데 나는 무엇을 했던가?   굴곡 험햇던 오던 길! 그 사나운 바람 가시덤불 갈대숲 헤치며 찾아온 십자가 앞에   포근한 님의 사랑에 안이어 십년이 가고 또 가고 이제는 “주”를 부르지 않으면 의지할 곳 없어 여기 님의 성전에 무릎 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