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오색등 눈부신 창가에 아련히 비추이는 보름가든 달빛 영롱한 이슬 방울 위에 비치는 꿈, 영혼도 물들은 계절 한 목소리로 부르짖으라 사랑의 주여! 거룩한 성탄 그날의 하늘, 별, 그리고 동방박사… 지금도 이날이 오면 옛 그리며 “구유”의 향기 서린다. 우리의 기도, 찬양, 타는 촛불되어, 사랑되어 우박같은 눈물, 마음열고 부딪혀 외로움은 주님의 자리 주 오신 날만 내…
성탄절 오색등 눈부신 창가에 아련히 비추이는 보름가든 달빛 영롱한 이슬 방울 위에 비치는 꿈, 영혼도 물들은 계절 한 목소리로 부르짖으라 사랑의 주여! 거룩한 성탄 그날의 하늘, 별, 그리고 동방박사… 지금도 이날이 오면 옛 그리며 “구유”의 향기 서린다. 우리의 기도, 찬양, 타는 촛불되어, 사랑되어 우박같은 눈물, 마음열고 부딪혀 외로움은 주님의 자리 주 오신 날만 내…
다하지 못한 아쉬움 남겨놓고 떠나야 할 세모의 노을 붉은 빛 아스리 멀리 가로 지르고 못다한 일들, 일기장에 묻어논 마음 내일의 꿈을 찾아 내 마음에 촛불을 켠다 주신 생명 감사하며 무엇인가 뜻 있게 보람을 남겨놓고 싶은 마음 하늘 우러러 두 손 모은다. 새해에는 우리 서로 손을 굳게 잡고 따듯한 가슴으로 이웃을 보듬고 기도하게 하소서 모두가 주가 주신 사랑인…
청순한 믿음의 뜰에 사랑과 겸손의 꽃이 피어난다 주님의 말씀의 향기로 호흡하며 조용한 미소로 이웃과 정답게 손잡고 새해의 문을 들어오는 발소리 너와 나!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혈육 우람한 산 위에는 구름산이 새해를 그린다 기도로 다져진 순종 찬양으로 피어나는 믿음의 꽃이 겨울옷을 입고 하늘을 본다 사랑 하나로 하늘과 땅 사이를 이어주신 크신 은혜 한아름 안고 소망과 꿈의 길을 간다…
새 이슬 조용히 내린 새해 아침 환한 불빛으로 열린 성전안에 주를 부르는 기도가 한줄기 시원한 소나기가 되게 하소서! 새이슬 맞은 새풀처럼 싱그러운 고운 마음으로 부르는 이 찬양이 하늘가를 맴도는 큰 울림이 되게 하소서 님의 성전에 업디어 기도하는 목소리가 온누리에 목마른 가슴속에 샘물되어 흐르게 하소서 너도나도 티없는 마음의 휘장을 열고 새롭게 기도하는 목소리 사시사철 푸른 심장처럼 겸허한 마음으로…
조용히 밝아온 새역사의 장을 펴고 낯설고 외로운 불모지 맨땅위에 믿음만을 포개안고 말씀들고 가는 벗 타향길 오지에 씨뿌리며 기도하며 “빌립보서” 거울삼아 강건한 지름길로 노을진 골목길 낯설은 시골 길 간절한 기도소리, 밤이 가는 소리 배골음 채워주며 주의 말씀 심어주며 홀로가는 오지에 우리모두 가슴모아 사랑의 종 울려보내 그 이름 우리 사자 겸손한 선교사여 괴로워도 지쳐도 내 갈길은 외로운 땅 피땀흘려 외쳐보는 주님의…
살며시 포푸좌 사이를 아름다운 얼굴로 떠오른 보름달의 미소 서정시를 읇을듯, ‘쟈카란다’가지 흔들며 바람의 노래 띂앞 동백꽃은 빨간입술로 하늘을 본다. 나는 옷깃을 여민채 포근한 가슴안고… 밤 하늘의 고요, 우아한 여인, 어머니의 품을 느끼듯 펜으로 노래하고 싶은 마음 새해가 커다란 물음표를 주듯 두드려도 응답없는 침묵이 흐른다. 두 손 모은다. 세상의 소요도 얼어붙은 아픔도 새 희망의 불빛으로 밝혀주소서 …
그동안 성도님들께서 기도해 주셔서 City of Pomona Permit이 승인되었습니다. 추후 2주 내로 솔라패널이 본교회에 설치되며, 빠르면 두달 안으로 솔라에너지가 개통되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수고해 주신 솔라위원회 여러분들과 선스마트 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4년 2월 23일 주보 2014-2-23 new
봄 눈 소연 산 위를 흐르는가. 구름 아래 나르는가 세월의 숨결따라 가고 있는 봄, 눈은 말이 없다 바람따라 창틀엔, 그윽한 매화의 향 어리어 달이지면 밤, 안개속 이슬맞은 들꽃의 속삭임 어제가 어디쯤 가고 있기에 숨가쁘게 파고 있는 제비꽃의 얼굴 거룩한 새벽성전에는 주의 사랑의 체온 가득 감사하신 아버지, 이땅에 생명주신 은혜 이 고운 계절에 서서 “믿음으로 마음을 지켜라”하심 지난 새벽말씀을 받들고…
폭풍의 곶을 희망봉으로 아프리카를 여행해본 적이 있으신지요? 아프리카 최남단으로 불리우는 케이프 타운을 방문하게 되면 빠지지 않고 방문하는 곳이 디아스 비치라는 해변이랍니다. 이 비치는 포르투갈의 바똘로뮤 디아스 (Bartholomew Diaz)를 기념하여 명명한 해변입니다. 포르투갈이 1415년부터 오랫동안 서아프리카 연안을 항해하며 아시아로 갈 수 있는 항로를 개척했는데 그중에 디아스가 1487년에 지금의 케이프 타운을 항해하며 그곳 이름을 ‘폭풍의 곶 (Cape of Storm)’이라고 명명합니다. 왜냐하면 항해 도중에 만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