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 히브리서 3:14 |

최신소식 (Page 38)

2020년 10월 11일 | 목회칼럼 | 아무리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분명 가을이 오듯이

아무리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분명 가을이 오듯이 100도를 웃도는 폭염이 몇 주간 기승을 부리더니, 금주부터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아침 저녁으로 제법 한기가 느껴지는 것을 보니 가을이 오긴 오나봅니다. 올 여름 폭염은 대형 산불의 불쏘시개가 되어 미서부 해안 지역의 청량한 공기를 최악으로 오염시키면서, 팬데믹에 지친 우리들에게 설상가상의 고통을 안겨 주기도 했습니다. 유달리 뜨거웠던 날씨 중에도, ‘아주…

2020년 10월 4일 | 교회소식

대면 예배를 위한 중보기도 안내 코로나 바이러스가 LA카운티는 지난 몇주간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면예배가 다시 시작될 때까지 예배위원으로 섬기시는 분들 외에 모든 교우들은 온라인으로 가정에서 온전한 예배를 위해 힘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비드 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잘 진행되어서 정상적으로 예배 및 신앙생활이 회복되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벽 기도(줌, 유튜브) 온라인 예배 안내…

2020년 10월 4일 | 목회칼럼 | 추석에 그리는 고향 생각

추석에 그리는 고향 생각 미국 생활이 30년을 훌쩍 넘기면서 이젠 한국 명절이 많이 낯설어졌습니다. 추석 명절은 특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추석에는 전통적으로 조상의 은덕에 감사하는 차례를 지내왔기 때문에, 우상숭배를 배격하는 기독교 입장에서는 불편할 수 밖에 없는 명절이었습니다. 더구나, 이민의 삶을 사는 우리에겐 추석과 비슷한 명절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Day)이 있다보니 추석과 더 멀어진 것…

2020년 9월 27일 | 교회소식

대면 예배를 위한 중보기도 안내 코로나 바이러스가 LA카운티는 지난 몇주간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면예배가 다시 시작될 때까지 예배위원으로 섬기시는 분들 외에 모든 교우들은 온라인으로 가정에서 온전한 예배를 위해 힘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비드 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잘 진행되어서 정상적으로 예배 및 신앙생활이 회복되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벽 기도(줌, 유튜브) 온라인 예배 안내…

2020년 9월 27일 | 목회칼럼 | 소망이 없는 자처럼 슬퍼하지 않지만

소망이 없는 자처럼 슬퍼하지 않지만 깊은 가을이 시작되는 10월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 남가주 날씨는 아직도 90도 100도의 기온을 예보하고 있습니다. 유난히 무덥고 긴 캘리포니아의 올여름을 지내면서 지쳐버린 마음에 만추(晩秋)의 쓸쓸함이 성큼 다가와버렸습니다. 휄로쉽 교회 사역의 열두 해를 몇달 남겨둔 요즈음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안타까움과 아쉬움이 마음 한구석을 채웁니다. 작년 말부터 올해로 이어지면서 사랑하던 여러 교우들을…

2020년 9월 20일 | 교회소식

대면 예배를 위한 중보기도 안내 코로나 바이러스가 LA카운티는 지난 몇주간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면예배가 다시 시작될 때까지 예배위원으로 섬기시는 분들 외에 모든 교우들은 온라인으로 가정에서 온전한 예배를 위해 힘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비드 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잘 진행되어서 정상적으로 예배 및 신앙생활이 회복되도록 계속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벽 기도(줌, 유튜브) 온라인 예배 안내…

2020년 9월 20일 | 목회칼럼 | 팬데믹은 동굴이 아닌 터널입니다

팬데믹은 동굴이 아닌 터널입니다   32년 전 미시시피 한 신학교에서 유학생의 신분으로 만나 친분을 나눈 목사님 한 분이 있습니다. 지금도 한국에서 열정적으로 목회를 하고 계시는데, 그 분의 설교집 중에 “고난은 동굴이 아니라 터널입니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앙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설교 모음집입니다. 저는 그 책 제목을 인용해서 “팬데믹은 동굴이 아닌 터널입니다”라는 이야기를 여러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