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24일-남가주휄로쉽교회 목회단상 | 가정은 사역 공동체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직접 세우신 기관이 둘인데 바로 가정과 교회입니다. 그런데 절묘하게도 우리 교회는 가정의 달인 5월에 교회 창립 기념일이 함께 있습니다. 오래전에 나온 ‘교회를 통한 가정 사역 (Family Ministry: Through the church)’이란 책에 보면 가정과 교회의 관계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3가지로 설명했습니다. 가정 안의 교회, 교회 안의 가정, 교회와 가정의 상호 보완 작용이 그것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의 가정들은 그 어느 때보다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 사역(Family Ministry)은 아주 중요하고 시급한 사역입니다. 그런데 많은 크리스챤들이 가정을 사역공동체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역(ministry)은 하나님 나라의 건설과 확장으로 정의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 세워지고 확산되는 하나님 나라는 가정이 사역공동체임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가정에서 자녀들은 부모를 통해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을 배웁니다. 하나님께서는 부모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많이 닮은 아가페적 사랑의 마음을 주셨습니다. 부모와 자녀간의 사랑과 부부간의 사랑 등이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승화될 수 있는 곳이 바로 믿음의 가정입니다. 가정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훈련받고 가족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면서 점점 사랑의 대상을 이웃에게로 확대해 나갑니다. 이러한 사랑의 확산운동이 전도가 됩니다.
그러나 동시에 크리스챤 가정은 이 사역을 방해하는 사탄과의 영적 전쟁터이기도 합니다. 이 영적 싸움을 위해서 가정은 작은 교회로 거듭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이 가정안의 교회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가정들이 교회에 모여서 서로 돌보고 격려하고 위로하고 지원하는 모습이 교회 안의 가정을 뜻합니다.
그런데 우리 가운데는 불신앙의 부모로부터 상처입은 가정이 많습니다. 이러할 때 가장 절실하게 필요한 사역이 교회의 보완적인 협력과 지원입니다. 교회에서 믿음의 자녀들에게 모든 어른들이 서로의 아버지 어머니가 되어서 관심과 격려와 사랑의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보내면서 다시 한번 되새기는 표어가 있습니다. ‘가정 같은 교회’ – 그리스도의 보혈로 한 가족이 된 모든 성도들이 예수의 가족을 이루는 참 사랑의 공동체 – 우리 휄로쉽 공동체가 꿈꾸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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