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 히브리서 3:14 |

소연 시인의 마을 “감사의 얼굴로”

우러러 바라보는 저 산 위에 드 넓은 하늘! 님이 주신 단 하나뿐인 생명! 단 한번 초대받은 인생! 감사하며 서로 사랑하게 하소서! 밤, 하늘 별들의 미소같이. 우리의 삶도 이웃과 더불어 웃음의 꽃, 피우게 하소서! 진실마저 편집해 버린 현실에도 믿음을 버팀목 삼아, 사랑하나로 함께 하는 우리! 순종과 겸손, 감사의 얼굴로 하나되게 하소서!  

2015년 3월8일-남가주휄로쉽교회 목회단상 “내 십자가는 왜 이리 무거울까?”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며 경건의 삶을 사는 사순절을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카톡으로 지인이 보내온 글인데 제가 조금 각색하여 여러분과 함께 나눕니다. 한 신앙인이 불만에 찬 말로 주님께 질문하였습니다. “주님! 어떤 사람은 행복하고, 어떤 사람은 불행합니다. 주님은 공평하신 분이신데 이것은 너무 불공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주님께서 제게 주신 십자가는 너무 무겁습니다” 주님께서…

2015년 3월1일-남가주휄로쉽교회 목회단상 “은혜의 지수를 높여라”

    5불의 10억 배는 50억불입니다. 일당 5불을 받던 한 청소년이 나중에 50억불 규모의 대기업 총수가 되었습니다. 천배, 만배가 아니라 10억 배가 되는 상상하기 어려운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웬디스 햄버거의 창업주인 데이브 토마스 (Dave Thomas, 1932-2002)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1932년 미국 뉴저지 주에서 사생아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미시건 주에 사는 한 부부에게 입양됐지만 5세…

소연 시인의 마을 “너와 나”

창을 열면 푸른 하늘이 구름바다 위에 유유히! 조용히 “화폭”에 마음을 그리는 우아한 여인처럼, 봄 향기가 솔솔… 산은 신록의 숲을 안고 내 가슴에 다가 온다. 너와 나!.. 한 구루 나무가 되어 초록의 옷을 입고, 우리는 서로 말이 없어도 눈으로 바라보는 산 숲의 새벽향기! 주 안에 나무로 사는 “너와 나!” 겸손의 그윽한 향기로…,  

소연 시인의 마을 “하얀 민들레 사랑”

옷깃을 스치며 날라온 봄 바람이! 입에 물고 온 씨앗 한줌을 여린 풀꽃 사이에 뿌렸나보다. 이슬 머금던 풀싹 사이사이 하얀 민들레가 여린 미소로 활짝 피어난다. 어두운 세상 밝히신 주님의 사랑의 꽃동산, 이웃으로, 이웃으로… 믿음의 꽃동산을 우리도 하얀 민들레 처럼,…  

2015년 2월22일-남가주휄로쉽교회 목회단상 “신앙생활의 우선순위”

신앙생활의 우선순위 한 대학에서 교수님이 시간관리에 대해 강의하고 있었습니다. 교탁 위에 큰 유리병을 하나 올려놓았습니다. 그리고는 주먹만한 큰 돌들을 그 유리병에 채웠습니다. 그리고 유리병이 주먹만한 돌들로 가득 차게 되자 이번에는 조그만 자갈을 한 움큼 항아리에 넣고는 유리병을 이리저리 흔들어서 큰 돌들 사이로 자갈들을 채워넣었습니다. 교수님은 학생들에게 물었습니다. “이제 항아리가 모두 채워졌지요?” 학생들이 “예”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