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 목회 단상] 자기 사랑은 자기가 받는다
제가 가끔씩 사석에서 목회자들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 사랑은 자기가 받는다.” 제가 시카고휄로쉽교회에서 총괄목사로 사역할 때,
당시 담임목사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목사님의 말씀은 교회, 직장, 사업장, 학교, 가정에 이르기까지
다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한동혁 전도사님에게 제가 개인적으로 농담을 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만약 다시 한번 이 땅에 태어나면 한동혁 전도사 딸로 태어나고 싶어.”
이 한 문장 속에 제가 표현하고 싶은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얼마나 헌신적으로 가정을 돌보고, 얼마나 강한 책임감으로 교회를 섬기고 있는지 알기 때문입니다.
조한나 전도사님은 선교지나 교회 개척을 한번 같이 하고 싶습니다.
누구에게도 빠지지 않는 열정과 추진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사관학교에 가셨어도 장군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
뛰어난 열정과 추진력이 있었기에 본 교회 교육부의 기초를 다질 수가 있었습니다.
제이미 김 찬양사역자는 하나님 은혜를 아는 오지랖이 넓은 사람입니다.
사람을 참 좋아하고 관심도 많고, 끊임없이 성장하고 싶어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마음과 사랑을 선물에 담아 꼭 표현하는 사람입니다.
이처럼 남가주휄로쉽교회 목회자들은
자기 사랑을 자기가 받으며 최선을 다해 목회에 전념하고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 “자기 사랑을 자기가 받고 있는지…” 자문해 보게 됩니다.
사람의 인정과 관심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인정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삶을 살고 계시나요?
자기 사랑을 자기가 받고 계십니까?
2024년 11월 16일 목양실에서 김성계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