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시인의 마을 | 들길 By NFC | July 5, 2015 | 0 유월의 바람속에 숲의 노래 산새들의 휘파람 소리. 들꽃속에 숨은 아지랑이 샛길타고 가버렸나. 누군가 만나면 다정하게 들길을 걷고 싶구나. 멀리서 가까이서 다가오는 빛 사랑의 손길타고 님이 오시려나. 손을 잡으면 모두가 따스한데 새들도 꽃들도 눈 웃음치고 하늘의 숨결은 언제나 포근한데 오늘도 우리 서로 손을잡고 님 계신 성전으로.. Posted in 시인의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