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시인의 마을 “님의 사랑이여” By NFC | February 10, 2015 | 0 울창한 가로수 사이 코발트색 하늘, 흰구름 한 자락 업고, 봄을 노래하는 바람, 십자가를 맴돈다. 내 안에 계신 님의 어깨에 기대여, 한발 두발 오직 사랑으로 매화가 없고 동백이 안보여도 고목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린다. 바람소리, 하늘에서 연주하는가! 청아한 그 음률, 아! 살아있는 예술이여! 주 안에 몸 담으니 모두가 님의 사랑이여! Posted in 시인의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