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가족 By NFC | January 22, 2014 | 0 사랑의 가족 소연 저 산엔 흰눈이 꽃피듯 누웠는데 새해는 왔는데 새해가 한발 한발 가고 있는데 어디론가 겨울이 조용히 숨어버렸다 동백도 웃으며 피고 매화는 그 모습 그대로 우아하구나 새벽 성전이여 엄숙히 안겨주신 겸손의 꽃한송이 남몰래 가슴에 안고 돌아오는 길 예수님의 그 마음을 품으라 하시는 님의 음성, 메아리 되어… 하늘 우러러 빛같이 신선하고 밝게 언제나 꽃처럼 웃으며 미소로 다정하게 우리는 주님의 사랑의 가족 Posted in 시인의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