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선교는 하나님 사역에 동참하는 뜻 깊은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펼치시는 사역에 동참하면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간증이 됩니다. 간증을 통해서 선교지에서 경험한 살아계신 하나님이 남가주휄로쉽교회에 전해질 때, 선교지에서 만난 그 하나님이 온전하게 전달됩니다. 선교지에서 만난 하나님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믿음, 소망, 사랑의 야성이 온전하게 회복되고, 다시한번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성령의 권능이 선교를 통하여 남가주휄로쉽교회에 임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저는 남가주휄로쉽교회가 선교에 오너쉽(Ownership)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일반적인 단기선교는 해당국가에 방문해서 선교사님의 인도로 정해진 사역을 일정 기간 동안 수행하고 돌아옵니다. 선교사님의 사역에 단기선교 대원으로 참여해서 하나님과 선교사님의 이야기에 참여하고 돌아옵니다. 이것은 선교사님의 사역에 일정부분 참여하는 파트너쉽 (Partnership) 선교입니다.

그러나, 오너쉽(Ownership)선교는 해당선교지에서 하나님과 우리 교회의 이야기를 경험하고, 그 이야기를 가지고 교회로 돌아옵니다. 우리 교회가 섬기는 선교 지역의 교회, 학교, 사람들의 이야기를 우리가 경험할 때,오너쉽(Ownership)선교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너쉽(Ownership)선교는 지속적, 전략적, 체계적입니다. 선교지에 지속적으로 방문해서 선교지에서 맺는 열매들을 중,장기적으로 맛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선교지에 적합한 사역을 전략적으로 준비해서 교회 형편에 맞는 맞춤형 사역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교지에 최적화된 사역들을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통해서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습니다.

남가주휄로쉽교회 모든 성도들이 선교사가 되어 선교지를 품고 주도적으로 사역하는 오너쉽(Ownership)선교를 통해 우리 교회에 하나님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제 우리 이야기를 선교지에서 쓰고 싶습니다!

2023년 8월 17일 목양실에서 김성계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