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 선교회

한국대학생선교회를 생각하면 늘 감사합니다. 순장의 삶을 배우고 깨닫고 도전 받은 것들이 너무 많아서 셀 수가 없습니다. 캠퍼스, 북지구, 부암동 채플, 계절별 단기선교는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G.C.T.C.(Great Commission Training Center) 43기 훈련생 간사님들의 방문은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도전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기회로 생각했습니다.

정릉동 정릉교회의 섬김이 없었다면 사랑방 반찬과 캠퍼스 모임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돈암동 벧엘교회의 헌신이 없었다면 금요일 지구 리트릿과 L.T.C.훈련은 할 수 없었습니다. 계절별 단기선교가 없었다면 선교에 눈을 뜰 수가 없었습니다. 캠퍼스, 지구, 부암동, 각 나라에서 간사님들을 만났기 때문에 저는 목회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국대학생선교회를 통해서, 저는 C.C.C. 선교 정신을 배웠고, ‘민족의 가슴마다 피 묻은 그리스도를 심어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는 지상명령을 배웠습니다.

캠퍼스 복음화를 위한 주님의 부르심에 온전하게 순종하신 모든 G.C.T.C. 43기 훈련생 간사님을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저희 남가주휄로쉽교회는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헌신하신 훈련생 간사님의 거룩한 선택과 결단에 존경을 담아 응원하고 싶었습니다. 여러분께서 만나고 양육하시는 그 한사람이 지역 교회를 살리는 목회자, 지역 교회를 세워가는 직분자, 세계 선교를 감당하는 선교사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꼭 알리고 싶었습니다.

여러분의 헌신으로 캠퍼스가 회복되고, 지역교회가 살아나고, 대한민국에 성령의 새 물결과 바람이 일어나게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다시한번 본 교회를 방문해주신 모든 간사님들께 사랑과 존경을 담아 감사를 드립니다.

2023년 7월 27일 목양실에서 김성계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