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 히브리서 3:14 |

[2023년 4월 20일 목회단상] 남가주휄로쉽교회를 향한 하나님 뜻을 바라봅니다   

남가주휄로쉽교회를 향한 하나님 뜻을 바라봅니다   

저는 하나님을 바라보면 바라볼 수록 눈 앞에 문제가 작아지고,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이번 휴가 때, 의도적으로 남가주휄로쉽교회 부임직전에 갔던 곳을 다시 방문했습니다. 똑같은 장소를 선택한 이유는 하나님 앞에서 “내가 달라진 것이 있는가?내가 성장한 것이 있는가?”를 깊이 생각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작년11월 29일, 온타리오 공항에 도착을 해서, 12월 1일부터 사역을 시작한 모든 과정들을 하나하나 복기해 보았습니다.

12월 1일부터 4월 9일까지 교회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들을 통해서, 제가 할 수 있었던 고백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하셨습니다!” 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담임 목사 경험이 전무한 저 같은 사람을 선택하셔서, 남가주휄로쉽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보여주시고, 회복되어야 할 것들을 회복시키셨으며, 계속해서 온 교회의 외적인 것과 내적인 것을 일으키고 계십니다.

교회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통해서, 지난 29년 동안 신실하게 남가주휄로쉽교회를 이끌고 계신 그 하나님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이 교회에 부임해야만 했던 이유, 그리고 이 교회를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는 그 하나님의 뜻을 뼈 속 깊이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이제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제 인생과 본교회를 신실하게 인도하셨고, 인도하고 계시며, 인도하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며 목양하고자 합니다. 남가주휄로쉽교회를 향한 놀라운 계획과 뜻을 가지고 계시는 주님과 동행하며 새로운 계절을 넘어 창대한 부흥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기를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남가주휄로쉽교회를 향한 우리 주님의 뜻을 함께 이루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 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보다 크리라”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을 함께 경험하고, 믿음의 야성과 원색적인 신앙이 온전하게 회복되어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를 신실하게 인도하실 하나님을 온전하게 바라보며 믿음의 행진을 함께 하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023년 4월 22일 목양실에서 김성계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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