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6일 | 목회칼럼 | 수고했어 아주 잘 했어… 한 해 동안!

수고했어 아주 잘 했어… 한 해 동안!

올 2021년은 깊은 팬데믹의 골짜기에서 새해를 맞이하였던 특별한 한해였습니다. 비대면 유튜브 방송으로 신년 특새와 함께 한해를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주일이 되었습니다. 모세의 고백인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시 90:10)”는 말씀이 아주 실감나게 다가옵니다. 여러가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개인과 공동체의 신앙생활도 한 해 동안 엎치락 뒤치락 해왔지만, 이런 환경을 무릎쓰고 교회적으로 중요하고 필요한 사역들을 잘 감당할 수 있었던 감사한 한 해였습니다.
신년 특새를 시작으로 온라인 및 대면 새벽예배가 총 260차례의 모임을 가졌습니다. 줌 화상을 통해 참석하는 교우들이 약 20명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서 개인적으로 자유로운 시간에 참석하는 분들이 약 15명으로 총 35명 안팎의 교우들이 올 한 해 기도의 공동체를 세워왔습니다.
특별히 모든 교우들의 기도와 헌신의 열매로 선교사님들의 안식처를 위한 선교관이 3개월 공사를 마치고 헌당할 수 있었으며, “거듭났으면 자라갑시다”는 주제로 열린 심령부흥집회를 통하여 많은 교우들이 은혜를 받고 하나님 앞에 재헌신 할 수 있었습니다. 집회의 열매중 하나로 하나님께 최고의 예배를 위한 LED 전광판도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런가하면 3명의 고등부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 구주로 고백하고 침례를 받아 교회 성도의 일원이 되는 기쁨도 맛보았고, 2년 가까이 연기되던 교단 총회도 성도들의 눈부신 섬김을 통하여 역대 가장 아름답게 섬긴 총회라는 평을 받으며 은혜 가운데 마칠 수 있었습니다. 송년 주일을 앞두고 한 해 동안 크고 작은 여러 사역에 헌신해 주신 교우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오릅니다.
지난 월요일에 있었던 인랜드 한인 교역자 협의회 총회 및 송년 만찬을 마치고 담소하던 중에 한 목사님이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어떻게 사역하고 어떻게 주님을 위해 일하던지 우리 중심이 주님 앞에 바로 서 있는 한, 위대하신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잘했다 칭찬하실 겁니다”
그렇습니다. 위대하시고 놀라우신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주님 앞에 겸손으로 서는 우리 모두를 향하여 “수고했어 아주 잘 했어 한 해 동안… 내 아들 내 딸들아”고 칭찬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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