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2일 | 목회칼럼 | 코로나 이전 시대와 코로나 이후 시대 (BC vs AC)

코로나 이전 시대와 코로나 이후 시대 (BC vs AC)

성경에 의하면 인류의 역사를 약 6천년으로 봅니다. 그리고 6,000년의 역사는 BC와 AD로 나뉘어집니다. 예수님 이전 시대 (Before Christ: 4,000년)와 주님의 시대 (Anno Domini: 2,000년)입니다. 우리 주님의 십자가가 인류의 역사를 양분해 놓았습니다. 그러나 불신앙인들은 인간의 역사가 BD (Before Digital)와 AD (After Digital)로 나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왜냐하면 이 디지털 (Digital) 곧 테크놀로지에 의한 지식과 정보의 공유가 인류 삶의 패턴을 완전히 바꾸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전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젠 인류 역사를 BC (Before Corona)와 AC (After Corona)로 나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지난 한 주간을 지나면서 이 말이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가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내일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급변하는 삶속에서 우리 믿음의 사람들이 가져야 할 삶의 자세는 무엇일까요?

여호수아서 3장 4절에 보면 “너희가 이전에 이 길을 지나보지 못하였음이니라 (개역개정).”는 말씀이 나옵니다. 이 구절의 의미는 “이제 여러분은 전에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길을 가게 됩니다. (현대인의 성경)”는 뜻입니다.

우리가 난생 한번도 가본 적이 없는 길을 걷게 될 때 우리 신앙인이 기억해야 할 메시지는 “우리 자신을 성결케 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라 (5절)”는 것입니다.

크리스천은 인생의 위기가 닥치고 어려움이 밀려올 때 그 환난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그 신앙의 진위가 드러납니다. 걱정과 두려움에 싸여 인생을 자포자기한다든지 아니면 내 경험 내 힘으로 이 어려움을 이겨내려고 발버둥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희생하시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셔서 죄에서 구원하신 하나님께서 여전히 나를 아시고 나의 길을 인도하시고 계십니다. 전에 한번도 가 본적이 없는 이 길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의지하고 성결과 거룩으로 그분과 동행하시는 휄로쉽 교우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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