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6일 | 목회칼럼 | 교단 총회를 준비하며

교단 총회를 준비하며

저희 교단 제 37차 연례 총회가 올해 4월 마지막 주에 3박 4일로 본교회에서 열립니다. 무엇보다 저희 교회 26년 역사상 처음으로 총회를 통하여 목사님들과 선교사님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교회가 속해 있는 C&MA (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 기독교 선교 연맹) 교단은 보수 복음주의 교단입니다. 보수 복음주의란 성경이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믿으며 이 진리의 말씀을 가지고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선교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는 한국의 대표적이며 가장 큰 교단인 장로교(합동측) 목사였다가, 남가주 휄로쉽 교회에 부임하면서 선교지향적이고 신학적으로 건강한 교단 목사가 된 것을 자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C&MA 교단의 교회 수가 전세계적으로 보면 약 9,000개 정도인데 그중에 미국에 2,000개 교회가 있고 그 중에 한인교회는 약 100개 교회입니다. 이곳 약 100여개 한인교회에서 목회하고 계시는 목사님들과 교단 한인 선교사님들이 이번 총회에 참석하게 됩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하시는 분들 중에는 선교지 일선에서 고군분투하시다가 모처럼 안식년이나 아니면 미국 내의 사역일정으로 임시 귀국하여 총회를 참석하시는 선교사님도 있고, 소수의 한인들이 살고 있는 곳에서 미국의 중소도시의 열악한 환경속에서 계시다가 이번 총회에 오시는 목회자들도 있습니다. 제가 매해 총회에 참석할 때마다 경험하고 느끼는 것은 총회 기간에 있는 각종 예배와 동역자들의 간증 그리고 총회 기간동안 가지게 되는 동역자간의 귀한 교제를 통하여 목양으로 지친 마음과 힘든 이민 목회에서 탈진한 몸이 회복되며 새로운 힘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저희 교회에서 개최되는 총회 기간동안 복음을 위해 수고하시는 주의 종들을 잘 섬기며 위로하고 지친 그들을 격려하게 되면, 이분들이 각자의 선교지와 목양지로 돌아가서 치유된 마음과 새힘으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하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번 총회를 위해서 여러분의 기도의 도움과 자원봉사 섬김이들의 헌신 그리고 물질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이 복된 사역에 여러분의 자발적인 헌신을 간절히 요청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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