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7일 | 목회칼럼 | 아이큐 이큐 에이큐 그리고 에프큐 (IQ, EQ, AQ & FQ)

아이큐 이큐 에이큐 그리고 에프큐 (IQ, EQ, AQ & FQ)

사람의 지능을 측정하는 지수를 지능지수(IQ, Intelligence Quotient)라고 하고, 감성을 재는 지수를 감성지수(EQ, Emotional Quotient)라고 하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능력을 재는 지수를 역경지수(AQ : Adversity Quotient)라고 합니다. 어떤 교역자 모임에서 한 분이 ZQ를 아느냐고 물었습니다. 아무도 몰랐습니다. 그분이 하는 말씀이 ‘잔(Zan)머리 지수’랍니다. 현대를 사는 데 IQ, EQ, AQ 보다 중요한 것이 잔머리 굴리는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많이들 웃었습니다.

약 20년 전에 하버드 교수인 폴 스톨츠는 “장애물을 기회로 전환시켜라”라는 그의 책에서 앞으로는 역경 지수(AQ)가 높은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사람을 세 종류로 나누었습니다. (1) 어려움에 직면하면 그만두는 포기형 (quitter) (2) 어려움 앞에 주저앉아 안주하는 현상 유지형 (camper) (3) 어려움이란 산을 힘을 다해 정복하는 등산가형 (climber)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성경에서 종종 등산가 그룹의 사람들을 접하게 됩니다. 실제 수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아주 높은 역경지수를 그들의 삶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중에 욥이라는 동방의 의인이 나옵니다. 그는 재산을 다 잃고 가난의 나락으로 떨어졌는가 하면, 열 자식을 한꺼번에 잃어버리는 상실을 경험합니다. 사랑하던 아내가 하나님을 저주하고 그를 떠나버리는 배신을 맞는가 하면 급기야는 자신의 머리에서 발끝까지 종기가 나서 기왓장으로 긁고 잿더미 위에서 몸부림치는 처참한 지경에 떨어집니다.

그런데 이 욥은 이러한 인생의 고통스러운 환난과 역경을 믿음으로 잘 이겨냅니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의 축복으로 이전보다 더 복되고 형통한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어떻게 그는 이러한 높은 역경지수를 갖게 되었을까요? 성경이 우리에게 증거하고 있는 많은 신앙의 사람들이 보여주는 역경지수는 자신의 특별한 능력이나 남다른 인내력 또는 악착같은 성격이 그 원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능력에 근거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휄로쉽 가족 여러분! 어떠한 역경이 오늘 여러분의 삶에 그늘을 드리우고 있나요? 내 힘이 아닌 주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여러분 앞에 있는 역경을 정복하는 높은 믿음지수(FQ: Faith Quotient)의 사람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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