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7일 | 목회칼럼 | 2019 선교 비전 선포 – ‘교회 본질에 집중하자’


초대 교회 역사를 살펴보면 AD 100년경에 약 25,000명의 그리스도인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 200년 후인 주후 310년에는 기독교인의 수효가 약 20,000,000(2천만)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거의 800배로 늘어난 것입니다. 그런데 이 때에는 성도들의 모임이 불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예배당 건물도 없었고 제대로 된 성경책도 없었고 잘 갖추어진 기관이나 교육 프로그램도 없었습니다.

오늘 우리 현대 교회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초대교회 성도들이 누리지 못했던 모든 것을 풍족하게 가지고 있으면서도 부흥의 모습을 잃어버렸습니다. 제가 한국에 있을 때만해도 교회 주보에 등장하는 새해 표어가 ‘배가운동’이라는 단어가 참 많았습니다.

그런데 벌써 몇해전부터 한국 기독교는 쇠퇴기에 들어섰다고 교회 연구가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와중에도 양적으로 성장하는 두 종류의 교회가 있습니다. 첫째 그룹의 교회는 이미 잘 갖추어진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악한 주변 교회 교인들의 수평이동을 통해 양적으로 성장하는 교회들입니다.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부흥입니다. 그런데 두번째 교회는 선교적 교회의 모습 곧 교회의 본질을 지키는 교회들입니다. 저희 휄로쉽 교회가 추구하는 교회 모델입니다.

교회의 본질을 크게 두가지로 말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예배와 이웃을 향한 선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장차 가서 함께 거할 천상 교회는 선교가 배제된 예배가 본질인 반면, 지상 교회의 본질은 예배를 포함한 선교입니다. 그렇습니다. 지상 교회는 선교 없이 교회일 수 없습니다. 역사를 보면 교회는 언제나 선교와 함께 존재해 왔고, 선교를 통해 존재해 왔습니다. 따라서 교회는 외적인 부흥을 위해 선교하는 것이 아니라 참 교회가 되기 위해 선교하는 것이며 교회 부흥은 선교의 열매일 뿐입니다.

사랑하는 휄로쉽 가족 여러분! 선교 주일입니다. 올해는 교회의 본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선교의 지경을 한 걸음 더 넓히기로 했습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18번째 선교지는 우간다 장애우를 대상으로 사역하고 있는 박민수 선교사님입니다. 그렇습니다. 2019년 새해에는 교회 본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여러분의 선교에 대한 헌신도 한 발자국 더 넓게 떼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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