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1일 | 목회칼럼 | 예수 안에서 우리는 하나

예수 안에서 우리는 하나

지난 주에 주님의 은혜 가운데 최적의 날씨 가운데 야외행사를 잘 마쳤습니다. 그런데 점심식사를 마치고 단체사진 촬영과 레크레이션을 갖기 위하여 자리를 옮긴 장소에 전에 못보던 현수막이 잔디밭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 현수막에는 ‘예수 안에서 우리는 하나’라는 글이 적혀 있었고 그 밑으로 영어로 ‘We are one in Jesus’라고 써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밑에 작은 글씨로 ‘Nosotros omos uno en Jesus Cristo’라는 스페인어도 있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우리 교회가 앞으로 한어권과 영어권 뿐 아니라 스페인어권도 예수 안에서 한 가족으로 사역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소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하나됨은 예수님께서 세상을 떠나시기 전에 제자들을 위하여 드린 제사장적 기도의 주제였습니다. 주님께서는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 17: 22)”고 기도하셨습니다. 왜 주님께서 제자들의 하나됨을 위해 이토록 간절히 기도하셨을까요?

그 이유는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 하나님, 곧 삼위의 하나님께서 한 몸으로 역사하셨기에, 우리의 구원이 가능케 된 것입니다. 곧 성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창세전에 선택하시고, 성자 하나님이 2천년 전에 이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 죄를 속량하셨고, 성령 하나님께서 이 구원을 우리 각자에게 적용하셔서 구원을 이루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믿는 자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체험한 자들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또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요 17: 21).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가 되어 행할 때,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이 비로소 우리의 하나됨을 보고 예수님을 믿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복음의 전도자로 살기를 원하십니까? 먼저 예수 안에서 하나되십시오. 그것이 우리가 순종해야 할 최우선의 말씀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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