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일 | 목회단상 | 믿음의 선조들과 함께 새해를 열면서

믿음의 선조들과 함께 새해를 열면서

지난 주에 난방이 되지 않는 선교관에 들어가서 첫날 밤을 오돌오돌 떨면서 씨름하던 주제가 ‘새해에 무엇에 초점을 맞추어 목양을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여러가지 주제와 방향을 놓고 기도하다가, “사랑하는 교우들의 믿음을 바로 세우는 목회”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위대한 구원의 길을 걸으면서도, 이 땅에서의 삶에서 쉽게 좌절하고, 어려운 환경에 흔들리고, 관계 속에서 아파하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절망하는 모든 문제가, 알고보면 믿음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오랫동안 믿음생활하면서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믿음이란 단어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교우들이 뜻밖애 많습니다. 이번 신년 특새에 나누게 되는 말씀인 히브리서 11장은 흔히 ‘믿음장’이라고 부릅니다. 믿음의 여정에서 성공한 위인들의 이야기로 가득차 있는 성경 본문입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믿음이라고 할 때, 단순히 우리가 바라는 이 세상적인 소원이 꼭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주관적인 확신이나 적극적인 신념을 나타내는 심리적인 표현으로 혼돈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들을 때나 성경을 읽을 때 이러한 나의 신앙의 확신을 분명하게 하기 위해서 “미~쓤니다”라고 고백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이 말하는 올바른 믿음에 무지한 채 아무리 “미~쓤니다”를 골백번 외친다해도 그러한 믿음은 우리의 실제적인 삶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개인적인 신념이나 주관적인 확신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고 현재의 삶에서 경험하는 고난과 어려움을 이겨내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진실하게 살아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새해 첫 주 한 주간동안 새벽에 함께 나눌 믿음의 위대한 위인들 5명을 통하여 우리는 이 귀한 진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휄로쉽 교우 여러분! 한해를 어떻게 시작하시렵니까? 오늘 우리 믿는 자들이 겪는 날마다의 삶에서의 어려움과 염려와 고통의 모든 문제는 결국 믿음의 문제입니다. 그러하기에 말씀을 통하여 이 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찾고, 한해를 우리 앞서 동일한 구원의 길을 걸어갔지만, 실패하지 않고 성공했던 믿음의 선조들과 함께 승리를 향하여 나아가기를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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