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24일-남가주휄로쉽교회 목회단상 | 폭스바겐 사태를 보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분의 뜻을 나타내시는데 특별계시와 일반계시를 사용하십니다. 특별계시는 우리에게 주신 성경말씀이고 일반계시는 자연계시와 도덕계시로 나뉘는데 우리의 환경과 상황을 통하여 보여주시는 그분의 뜻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저는 이번주에 있었던 폭스바겐의 사태를 보면서 우리 신앙인들에게 주시는 뜻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009년부터 지난 6년간 폭스바겐이 배기가스량을 거짓으로 조작한 사실이 들통 나버렸습니다. 미국 환경청이 요구하는 배기가스 기준에 맞추려고 검사 때만 배출가스를 줄이는 소프트웨어를 디젤차에 설치하는 꼼수를 쓴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미국 환경청은 폭스바겐의 디젤차량 48만 2000여대를 리콜했고 뽀르셰, 벤틀리, 람볼기니 등 세계적인 유명 브랜드를 생산하는 폭스바겐의 존립마저 흔들리는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나고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일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어떤 결과가 나올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사태후 이틀만에 주가 하락으로 이미 폭스바겐은 33조원을 잃어버렸고 앞으로 물어야 할 벌금도 최고 21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경제적인 손실보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 겪게될 신임도에 대한 치명적인 불신입니다. 독일차라고 하면 세계적으로 그 신임도가 높았는데 이번 일로 속임수 기업이라는 낙인이 찍혀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폭스바겐은 왜 이런 속임수를 썼을까요? 첫째, 경제적 이득에 대한 욕심과 둘째, 영원히 미국 환경청과 소비자들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데 이 두가지가 우리 신앙인들이 정직하게 살지 않고 눈속임하며 위선적인 삶을 사는 동일한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왜 거룩과 성결로 정직하게 살아야 할 우리들이 거짓되게 살까요? 물질적인 욕망과 아무도 모른다는 생각때문입니다.
     휄로쉽 가족 여러분! 이러한 수치스럽고 위험한 삶에서 우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삶은 코람데오(Coram Deo: 하나님 앞)의 삶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삶 말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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