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3일-남가주휄로쉽교회 목회단상 | 자녀 교육과 체벌

   5월 가정의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묵상하는 QT교재인 아침향기가 열왕기상으로 넘어갔습니다. 열왕기상 1장에는 아도니야가 스스로 교만해져서 왕이 되겠다고 일을 꾸미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 배경에는 (1) 헤브론에서 태어난 다윗의 아들중에서 형들이었던 암논, 길르압, 압살롬이 다 죽었기 때문에 아도니야가 맏아들이었고 (2) 군대장관 요압과 대제사장 아비아달을 포함한 정치적 후원세력도 있었고 (3) 아버지 다윗왕은 노쇠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뒤를 이어 솔로몬을 이미 왕으로 지목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아도니야가 몰랐을 리 없습니다. 그런데 그는 왜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고 왕이 되겠다고 나선 것일까요? 성경은 위에서 언급한 세가지 배경 외에 아주 분명한 이유를 16절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그는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요 용모가 심히 준수한 자라 그의 아버지가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고 하는 말로 한 번도 그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
다윗이 아도니야가 잘못할 때도 꾸중이나 훈계를 전혀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옛말에 ‘오냐자식이 후레자식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자녀를 사랑으로 기르는 동시에 자녀에 대한 사랑을 바로 해야 하는데, 올바른 자녀 사랑에는 체벌이 따르게 됩니다. 체벌에 관하여는 지금도 교육학자들 간에 상충된 이론으로 찬반이 있지만, 성경은 분명히 “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 (잠언 1324)”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부모는 사랑과 공평한 마음으로 자녀를 양육해야 합니다. 잘한 것은 칭찬해주고, 잘못한 것은 체벌을 통해 분명히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때에 따라 우리 자녀들이 무엇이 잘못인가를 뼈저리게 깨달을 때 그것을 다시 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체벌에 있어서 우리의 격한 감정이 개입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렇습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휄로쉽 가정의 모든 부모님들은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자녀를 양육하여 ‘교회같은 가정’들이 세워지며 하나님의 나라가 모든 가정들 위에 풍성하게 임하기 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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