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10일-남가주휄로쉽교회 목회단상 | 어머니 날에

     오늘은 어머니 날 (Mother’s Day)입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교회적으로 어버이 주일로 지키는 날이기도 합니다. 한국에 있는 친구가 이런 시를 보내 왔습니다.

 

엄마도 사람이다

먹다 남은 밥 엄마 앞으로 밀지 마라

엄마도 따뜻한 밥 먹을 자격 있다

맛있는 부분 다 도려내고 남은 사과 속

엄마거 아니다

엄마도 예쁘게 깎은 사과 한 쪽이

더 맛있다

유행하는 예쁜 옷, 화려한 액세서리

우리 엄마 취향 아니라고 생각마라

엄마도 여자다

자식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어

엄마라면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마라

엄마도 누군가의 금쪽같은 자식이다

온갖 짜증, 세상 모든 화

다 받아줄 거라고 착각하지 마라

엄마도 사람이다

오늘 못해 드린 거

내일 해드리면 된다고 위안하지 마라

엄마의 남은 세월은 나보다 짧다

     저에겐 오늘이 어머니를 천국으로 떠나보내고 처음으로 맞는 어머니날입니다. 그래선지 이 시의 마지막 소절이 제 마음을 시리게 만들었습니다. 사랑하는 휄로쉽 가족 여러분! 살아계실 때 어머니 많이 사랑하세요. 그리고 믿음의 어머니께도 감사와 돌봄으로 효도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 모든 어머니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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