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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11일-남가주휄로쉽교회 목회단상 “새해에는 축복의 말을 많이 합시다”

새해에는 축복의 말을 많이 합시다

 

새해를 맞이하여 벌써 열흘이 지났습니다. 올 한해를 시작하면서 여러분은 어떤 계획을 하셨습니까? 물론 각자 여러가지 계획과 꿈을 세우셨을 겁니다. 여러분의 그 계획에 제가 한가지를 더하기를 권합니다. “한해동안 휄로쉽 가족들은 축복의 말을 많이 하자”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믿는 자들 곧 교회에 축복의 권세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시편 118편 26절에 보면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는 말씀이 나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제사장들에게 성소에서 제사를 드리거나 모임을 가질 때에 이스라엘 백성을 축복하는 권위와 책임을 주셨습니다. “그들(제사장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찌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는 말씀이 민수기 6장 27절에 나옵니다. 이세상의 모든 복 곧 만복의 근원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제사장들이 백성들에게 복을 빌어야 그 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오늘날 목사는 교회에서 제사장입니다. 그러나 목사만이 제사장은 아닙니다. 베드로전서 2장 9절에 보면 예수 믿는 모든 성도들이 다 제사장입니다. 신약시대의 여러분은 왕같은 제사장이므로 구약의 제사장과는 비교할 수 없는 위치와 권위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권세를 받은 우리는 우리가 섬기는 모든 사람들을 축복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목사는 성도들을 축복해야 하고, 성도는 세상과 이웃을 축복해야 하고, 부모는 자녀들을 축복해야 합니다. 그런데 혹시 “나같은 사람이 누구를 축복할 수 있을까?”고 반문하시는 분이 있으십니까? 사무엘 상에 보면 엘리 제사장은 투명한 영성이 부족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한나를 축복했을 때 그 축복에 하나님의 실제 복이 임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스스로를 평가하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왕같은 제사장’으로 인정해 주시므로 그 권위와 책임을 다 하셔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휄로쉽 가족 여러분! 새해에는 우리 자녀들, 이웃들, 교우들, 목장 식구들, 그리고 나를 핍박하고 욕하는 사람들도 기회가 있는 대로 축복합시다. 우리가 축복을 많이 할 때 먼저 그 대상에게 하나님의 복이 임하고 한걸음 나아가 축복하는 나 자신에게도 보다 많은 복과 은혜가 찾아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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