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31일 남가주휄로쉽교회 목회 단상: 포스트모던 시대에서 바른 믿음 지키기

포스트모던 시대에서 바른 믿음 지키기

지난 월요일에 있었던 교단 지역회 특강 내용 중에서 주목할 만한 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포스트모던 시대의 특징과 그것이 우리 신앙에 주는 영향”이었습니다. 현대 곧 포스트모더니즘에는 크게 세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번째 특징은 ‘상대주의’  또는 ‘다원주의’입니다. 신앙을 포함하여 모든 삶의 방식에서 객관적이고 절대적인 진리나 가치 또는 규범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전에는 비정상적이고 죄악시 되었던 동성애, 성 전환 등이 이제는 삶의 방식과 기호의 차이 정도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대주의는 종교적 다원주의를 낳게 되어서 상대방을 인정하는 관용과 여유가 최고의 덕목이며, 자신의 신앙과 믿음을 전파하고 강요하는 것은 무식과 교만과 독선으로 간주됩니다.

두 번째 특징은 ‘감성주의’입니다. 근대(모던 시대)는 합리적 이성이 모든 것의 기준이었기 때문에 모든 일에 논리적이며 지적으로 접근하였지만 현시대는 이성보다 감성을 강조합니다. 사람들은 모든 영역에서 감정적이며 감각적인 것을 추구하고 자신의 감정이 흘러가는 대로 말하고 행동합니다. 이것이 신앙생활에도 영향을 끼쳐 성경과 진리의 기초 위에서 신앙을 세워가기보다는, 체험이나 신비 또는 느낌을 더 중요하게 여기며, 예배와 찬양과 기도에 있어서도 감정적인 부분이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특징은 ‘혼합주의’입니다. 근대는 절대적 가치가 인정되던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현대에는 이질적인 장르들이 혼합되어져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남녀의 구별이 없어지는 ‘유니섹스 (unisex)’, 그리고 팝과 오페라의 만남인 ‘팝페라 (popera)’, 사실 (fact) 과 허구 (fiction)를 결합한 ‘팩션 (faction)’ 등의 신조어는 모두 혼합주의로 인해 나타난 현상입니다. 이러한 혼합주의가 교회에 영향을 준 결과가 교회의 극심한 ‘세속화 현상’입니다. 곧 세상적 가치관을 그대로 갖고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의 이중적인 모습입니다.

사랑하는 휄로쉽 교우 여러분!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우리는 영원불변하신 하나님 말씀을 굳게 붙잡고 시대의 풍조를 거스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비록 크기는 작아도 참 생명이 있으면 우리 교회는 멸망을 향해 줄달음치는 시대적 풍조를 거스릴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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