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 히브리서 3:14 |

[11월 2일 목회단상] 말씀 사경회를 마치고

말씀 사경회를 마치고

가을 말씀 사경회를 통해 큰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사경회는 개인적으로 감개무량한 시간이었습니다. 평소 존경하고 사랑하던 김형균 목사님께서 본 교회에 방문하시는 것이 꿈만 같았습니다. 지난 날 목사님을 통해서 목회의 기본과 본질을 배웠던 소중한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쳤습니다. 이처럼 소중한 만남과 말씀의 도전을 통해 2023년 가을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자리를 통해서, 강사 목사님을 환대해주시고, 식사로 섬겨주시고, 예배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

이번 말씀 사경회는 특별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뜨거운 반응이 있었습니다. 최근 들어 가장 많은 성도님들이 말씀 사경회가 시작되는 금요일에 나오셨습니다. 방송 설교 참여도 활발했습니다. 말씀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둘째, 뜨거운 사모함을 배웠습니다. 애틀란타에 거주하시는 박종구 집사님을 통해서 예배에 대한 뜨거운 사모함을 배웠습니다. 새벽부터 비행기를 타고, 렌터카와 호텔 비용을 지급하고 말씀 사경회에 참여하시는 집사님을 보면서, 말씀에 대한 뜨거운 마음과 순전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셋째, 뜨거운 실천에 도전을 받았습니다. 본 교회를 출석하는 사람이 담임 목사와 교회 자랑을 하지 않는다면 교회 밖에 있는 사람이 어떻게 남가주휄로쉽교회에 대한 소문과 소식을 들을 수 있겠냐는 강사 목사님의 질문에 말문이 막혔습니다. 누군가 막연하게 교회에 저절로 들어오는 것을 기대하고 두 손 놓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교회에 일어나야 할 뜨거운 실천에 도전을 받았습니다.

바라기는 뜨거운 반응, 사모함, 실천을 통해서 변화될 남가주휄로쉽교회를 기대해봅니다. 그 중심에 여러분들이 기쁨과 자원함으로 함께 동역해 주시길 바랍니다.

2023년 11월 2일 목양실에서 김성계 목사 드림

0 Comments

Add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