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 히브리서 3:14 |

[12월 10일 목회단상] 조한나 전도사 부임

조한나 전도사 부임

하나님께서 EM 교육부에 신실한 일꾼, 조한나 전도사님을 남가주휄로쉽교회에 보내주셨습니다. 앞으로 주일학교, 중고등부를 중심으로 사역하시고, EM예배가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온 가족(Mike, Thomas, Samantha, Ethan)이 협조할 예정입니다. 조한나 전도사님 가족들이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그리고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조한나 전도사님 청빙 이유를 성도님들과 나누겠습니다.

먼저,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재원입니다. 조한나 전도사님은 학부는 스폐인어, TESOL, 대학원은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선교학, Claremont Graduate University에서 종교학 석사와 기독교 신학, 윤리, 문화로 철학박사를 취득하셨습니다. 한국에서는 성결대학교 EM 사역자, 미주에서는 영은 장로교회, 로고스 교회, 인랜드 교회, 하나 감리교회에서 EM 사역자로 섬기셨습니다. 교수 사역은 한국 성결대학교, LA City College, Citrus College, East Los Angeles College에서 하셨고, 현재 미주장신대학교 객원교수로 섬기고 계십니다.

오클라호마에서 이근호 목사님을 만나서 성령을 체험하고, 계속해서 주님 부르심에 순종하며 살아오신 귀한 사역자입니다. 본 교회 EM재건 사역을 위해, 지성과 영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사역자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둘째, 초긍정 마인드를 갖고 계십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것도 없고, 저것도 없고’하는 부정적인 것을 먼저 봅니다. 하지만 조한나 전도사님은 좋은 것, 되는 것, 앞으로 이루어질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분입니다. 본 교회를 둘러보더라도 교회에 있는 모든 구성요소들을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고’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계십니다. 비록 EM을 새롭게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그 마음이 저는 참 감사했습니다.

셋째, 개척 마인드를 갖고 계십니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교회를 위해 헌신된 마음 자세가 참 감사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교회라고 생각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마음 자세는 앞으로 저희 EM이 어떻게 될지 기대하기에 충분한 마음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남가주휄로쉽교회를 사랑하시고 본 교회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제 그 뜻을 이루시기 위해 조한나 전도사님과 가정을 본 교회에 보내주셔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십니다. 앞으로 전도사님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뜻과 일하심을 우리 모두 격려, 사랑, 기도로 동역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23년 12월 7일 목양실에서 김성계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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