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1일 목회 단상] 목장 교회를 다시 시작하기 위한 기도 요청

초대교회는 오늘날 우리가 모이는 공예배와 가정 중심의 소그룹 모임이 조화를 이루었던 공동체였습니다.
사도행전 2장 46–47절은 초대교회 성도들이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을 뿐 아니라,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교제했다고 증언합니다.

성전에서 함께 드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경배하고 공동체의 연합을 이루었다면,
가정에서 모이는 작은 공동체에서는 서로의 삶을 나누고 말씀을 실천하며 믿음 안에서 서로 돌보는 섬김이 있었습니다.
이 때, 목장 모임은 단순한 친교 모임이 아니라,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제로 경험하고 서로를 세워 가며
교회 공동체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소중한 신앙의 자리인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2009년 휄로쉽 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하면서 수직적 휄로쉽 (교회 공예배)과 수평적 휄로쉽 (목장 교회)을 우리 교회의 건강한 성장과 부흥을 위한 두 축으로 삼고 목양에 힘썼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는 저희 교회의 목장 모임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올해 연말을 앞두고 목장 모임을 다시 재정비하여 시작하려고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모든 성도님들께서도 이 목장 모임을 위해 기도로 함께 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0월 11일 박혜성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