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일 목회 단상] 故 신혜윤 권사 장례식 엄수

남가주휄로쉽교회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하셨던 故 신혜윤 권사님 장례식이
지난 8월 30일(금) 오후 1시 30분 LA 다운타운 한국장의사에서
엄수되었습니다.

장례식에 참석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t 신혜윤 권사님이 얼마나 손녀 Hana를 사랑하셨는지
그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손녀가 조사를 통해 20년 동안 지극 정성으로 엄마가 되어 주신 할머니를
회상할 때 눈시울이 불거졌습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겠다” (요 14:18)
말씀하시고 성령을 보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그 순간 느껴졌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신성복 장로님을 버려두지 않으시고, 이 땅을 살아가는
인간에게 가장 큰 아픔인 배우자와 사별을 위로하시기 위해
남가주휄로쉽교회 성도들을 보내셨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외로운 순간, 원망스러운 순간, 고통스러운 순간을 보내고 계시는
신성복 장로님과 유가족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분주한 일정 중에서도
故 신혜윤 권사님 장례식에 참석해주시고 조의금을 보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말로도 감히 위로할 수 없지만,
우리 주님께서 신성복 장로님과 유가족들을 하늘 소망으로
위로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2024년 8월 30일 목양실에서 김성계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