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의 시인의 마을: 침묵의 이슬 By NFC | April 10, 2014 | 0 침묵의 이슬 주여! 목마른 입술 그대로 버림 받으셨던 이여! 우리의 죄, 가책과 그리움으로… 이젠 용서하소서! 피 흘려 죽으신 그때의 오늘 사월의 푸른향기 그 흙을 눈물로 적시며 무릎 꿇습니다. 오직 사랑이신 주여! 침묵의 이슬되어 촉촉한 대지위 천상에서 껄구시는 그 옛, 피 맺힌 눈물이었나… 물빛처럼 곱디고운 당신의 사랑의 가슴 촛불로 밝혀질 환한 장지문이 2000년이 지나면서 달빛으로 아련히 밝혀지려나 오! 은총이여 Posted in 시인의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