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의 시인의 마을: 사랑과 겸손 By NFC | February 26, 2014 | 0 “사랑과 겸손!” -소연 한 밤, 빗소리에 눈을 뜨고 부끄러운 글, 몇 줄 적어봅니다. 솔향기 창 사이로 깊은“음”업고 오니 나의 가슴 비 맞은 나무처럼 촉촉한 듯.. 3월, 봄은 봄인데.. 새벽 길 건너 흰 눈을 이고 선 산허리가 흰 구름처럼 보이고 그 눈바람 흩날리는 아랫마을 적막한 집, 홀로 기도하고 있을 친구 생각에… 대나무 바람 스미지나 않는지… 백발 된 몸, 가족에게 교우에게 짐이 되지 않게 하시고 사랑과 겸손을 실천케 하소서! 주일마다 주시는 귀한 말씀 안고 두 손 모읍니다. Posted in 시인의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