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마을 | 순종의 길을 2015년 10월 28일 NFC 시인의 마을 0 Comments 순종의 길을 소연 갈 잎이 바람따라 뒹구는 사잇길로 “하얀” 우체부 차가 지나가면 나의 가슴이 뛴다. 잊혀진 향수 쌓인 우정이… 사랑하는 이들이 가까이 와 닿는 계절. 사랑하는 것은 사랑 받는 것 보다 행복하니까! 바람이 인다. 긴 여정의 “순종의 길”을 마음속에 “찬양으로 얼룩졌을 우리 목자..”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감사와 감격으로 주 앞에 옵니다..” 그 음성이 가슴에 울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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