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마을 | 주일을 간다

하늘에 흘러가는 구름 위로

행여 내 이름 한 조각이라도

끼여 있을까?

소녀처럼, 꿈을 꾸며 주일을 간다.

기도와 찬양은 뜨거운 충성이 되어

그리움을 물드렸을 때.

행여! 오시려나, 사방을 둘러보는,…

“주일”은 절룩이던 내 발길, 가벼워진다.

파아란 바람, 휘파람 불고,

하늘에 흩어지는 구름사이.

우리 “성가”의 하모니가 피여올라

주님의 “미소” 주님의 포근한 체취가…

“말씀”속에 함께 하여…

아! 주일의 사랑,

포근한 “님”의 향기! 바람되어.

우리 모두의 미소로,

손과 손을 잡으며,

주일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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