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마을 | 소녀

나는 “소녀”를 본다.

티 없는, 맑고 고운 입술

“소녀”는 나에게 “시”를 심어준다.

새까만 눈동자엔 사랑이 있고

그 입술엔 고향을 본다.

언젠가는 분홍, 언젠가는 연두색,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온화한 평화가 쌓이는 “서정시!”

욕심도 미움도 거짓도 없다.

꽃 눈의 영롱한 그 촉촉함이 서려있다.

꿈에 본 애기 천사처럼,

뽀얗게 재롱 떠는 한송이 “수련”처럼!

나는 소녀를 보면 “평화”가 보인다.

주일만 되면 나는 “소녀”를 본다.

고운 입술로 찬양하는

애기 소녀 천사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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