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마을 | 새벽문

새벽길 가로질러 교회로 오는 길.
마주보며 지나는 “버스”와 서로
“손”인사의 미소가 하루를 엽니다.
십자가 밑에서 시동을 끄며
이웃집 닭우는 소리, 듣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꽃과 바람의 만남으로 한 줄,
하늘과 구름으로 한 줄,
누구도 빼놓을 수 없는 맑고 고요한
기쁨! 겸손을 배우고 싶은 나무들의
흔들림, 우리서로 눈을 마주치면
반가운 미소가!
교당에서 시편 기자의 역사속을
어제 같은 이야기로 말씀 주시는
목자의 음성에서 Pen을 잡습니다.
주께 드리고 싶은 많은 이야기가
기도 속에서!
새벽은 하루의 문을 이렇게 엽니다.
구월은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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