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마을 | 부흥의 그날위에

부흥의 그날위에

                    소연

 

새해 새벽의 특새.

그 찬양의 울림이

비 구름을 뚫고 드높은 하늘의

심지를 돋구워

여명의 교문을 열어주신

님의 사랑이여라.

나! 아직도 나약해진 몸.

마음 가는 곳, 함께 하지 못한

젖은 가슴으로.

절벽에서 떨어진 듯..

교회, 교우들 그리는 사랑 보낼뿐..

홀로 울적이였다.

가슴가득, 행복의 씨, 부흥의 씨앗..

민들레 등에 업히여

온 마을에 뿌리는 꿈…

주가 주시는 그 화창한

부흥의 그날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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