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시인의 마을 “특새의 꿈”

특새의 꿈..

 

유리창에 비추이는 곱고 부드러운
코발트 빛 하늘이, 이슬 진 그리움 되어
우정의 빛깔로 새해를 간다.
“다정하고 겸손한” 말씀을 배우고저
꿈에 베풀었던 나날,

소망의 맥박이 뛰었었다.

목자 따라 새날의 첫 생각을 “주”께

두고자 새롭게 이어지는 “특새”의 꿈을

키웠던 나날.

간밤에 찾아온 몸살이 엄습했는가!

주여! 용서하소서!

칠전팔기의 찌든 눈물 샘. 새해 이슬로

말끔히 씻기 우고 우리 함께 “하나되어”

주만 바라보며 살고자 새벽재단을

사랑했는데,…

내 안에 있는 확고한 “님의 의지”

내리신 은총, 축복의 빛 우러러,

영혼의 창을 열고자!

더도 덜도 말고 정원 보름달 만큼만

밝고 맑게 살아가는 희망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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