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시인의 마을 “촛불처럼 타오르리”

낙엽 밟는 소리처럼 사뿐 사뿐

백학이 줄지어 날개 펴는 소리인가!

솔 바람이 노을 위를 지나는 소리인가!

아! 맑고 잔잔한 “바이올린”의

사랑의 서사시의 연주.

바리톤처럼 고즈넉한 분위기가

성전을 밝힌 그 날.

한 시대를 묵상하듯

말 없는 신앙의 길을

순종으로 오선지에 담으셨던

장로님.

조용히 내려오는 아지랑이 처럼…,

촛불처럼 타오르리 영원히,

내 주를 가까이!…

<현 장로님의 바이올린 연주

그때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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