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시인의 마을 “세모로 가는 길”

세모로 가는 길

산 허리엔 눈꽃만이

하얗게 피었다.

어두운 창 밖은 엄숙한

신앙처럼…별빛만이…

누구나 한번쯤은 뒤돌아보는,

사랑으로 젖은 가슴이랑…

언젠가, 목양실의 귀한 글귀가 떠오른다.

“어두움이 깊을 수록 별은 더욱 빛난다..”

세모의 언덕에 서서…

주신 말씀의 책을 펴 들었다.

새해엔 우리교회가 “무엇”인가,

꿈이 펴질 것 같은 “소망의 날개가!”

두 손 모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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