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 히브리서 3:14 |

소연의 시인의 마을 “나의 사랑이”

“나”도 사랑하는 이들이 있다. 언제 보아도 편안하고 함께 있는 시간은 더 행복한 교우들! 미소를 주고 받으면 사랑이 머무는, 나에게는 우리 교우의 사랑이 있다. 네가 눈물을 흘리면 내 눈이 젖어가고, 네가 기뻐하면 나도 가슴펴고 웃고 있는 여기 나에겐 소중한 여인들이 있다. 무엇인가 마냥 주고 싶은데 가진 것이 없다. 기도를 하고 나니 사랑을 듬뿍 주라고 하시는 음성! 온 마음 다하여 사랑하리라! 주여! 나의 사랑이…

2014.10.5-야외소풍안내

약도 할렐루야. 10월5일(주일)은 3부 예배 후, 1시30분부터 야외소풍을 떠납니다. 맛있는 음식과 게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2014년 10월5일(주일) 오후 1시30분(3부 예배 후) 장소: 4442 Carbon Canyon Road. Brea. CA 92823 https://goo.gl/maps/ThMcS

2014년 9월 28일 남가주휄로쉽교회 목회 단상: 작은 것에서 행복을 찾으세요.

사랑하는 휄로쉽 교우들의 중보 기도에 힘입어 저는 한국에서 연구자료 수집과 말씀을 나누는 삶으로 분주히 보내고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이 이 글을 접하게 되는 주일 아침이면 저는 대구 방문을 마치고 쉼을 가지고 있을 시간이 되겠지요. 지난 화요일에 한국에 도착하여 바로 다음 날인 수요일에 광주 동명교회에 자료 수집 및 말씀을 전하러 KTX 열차를 타고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날 따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소연의 시인의 마을 “가을하늘”

꽃 내음 보다는, 마른 풀이 향기롭고 홀로 걷다보면 누군가 곁에서 함께 걷는다. 침묵으로 말하여 기도하듯 걸으면서 함께 걷는 주께서 넘어질세라 바른 길로 인도하신다. 가을은 사랑의 계절! 낙엽이 떨어지면 멈추워지는 내 발길, 행여! 부서질세라 조심스러운 어딘가에 앉아서 기도하고 싶다. 눈 감은채 고즈녘이 기도하는 가을! 낙엽향기, 기도의 향기를 시적 음성으로 주신 말씀 되색이며, … 아! 너무 아름다운 “가을하늘!….”

2014년 9월 21일 남가주휄로쉽교회 목회 단상: 저는 참 공동체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저는 참 공동체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지난 주부터 부목사님 사택 리모델링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월요일과 화요일 그리고 수요일 사흘은 예년에 볼 수 없었던 살인적인 폭염이 남가주를 강타했습니다. 그런데도 작업을 맡으신 집사님들은 비지땀을 흘리며 기쁨으로 교회 사역에 혼신의 힘을 다해 주셨습니다. 이번 사택 리모델링에는 개인의 생업을 완전히 뒤로 미루어 놓고 이일에 전적으로 매달린 집사님들이 계시는가 하면…

소연의 시인의 마을 “아름다운 날이여”

어제의 그 더위가고 바람은 시원한 새벽 어스름 님이 보내셨는가? 한줄기 여명의 빛, 숲 눈뜨고 촉촉한 듯, 잎새마다 가을 그 향기! 정말 가을인가 보다…, 나와 눈이 마주친 저 구름 산 허리 타고 흐르네…, 싱그러운 생명의 늪에 빠져 기지개 펴면 누구라던가! 부르고 싶은 이름 하나! 꿈 처럼 혼잣 말하는…, 그림자도 없는 길! 조용히 바람이 인다. 차마 혼자 보기 아까운 드높은 가을 하늘이여! 님이 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