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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연 시인의 마을 | 사랑 안에 산다
사랑 안에 산다 소연 산은 희미한 회색 옷을 입고 뜰 앞의 나무 잎새 바람에 손짓한다. 오늘은 안개비도, 이슬비도 숨어버린 아침, 누구를 찾아 홀로 가는가 새 한 마리…, 아버지, 겸허한 언어로 나를 채워 주소서! 내 가슴에 심어주신 주 안에 혈육들, “사랑이 여물도록 산다는 것이, 행복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따뜻한 손, 서로 포개는 교우들 틈에 끼여…
Read More2015년 4월26일-남가주휄로쉽교회 주일주보
소연 시인의 마을 | 주일
주일 소연 새벽 잠을 설친다. 날이 새면 주일, 사랑의 미소, 사랑의 향기, 신록의 환희가.. 축복받은 목숨이 눈 뜨는 날, 님의 말씀을 심어주는 목자의 음성에서, 주님의 사랑의 정감이… 성가의 하모니가 하늘 가는 소리! 아름다운 마음, 합하는 소리가… 아! 주일을 사모하는 소녀의 기도 처럼, 내 생애에 주일을 몰랐더라면 얼마나 외로웠을까? 오늘도 며칠 만에 친정에…
Read More2015년 4월19일-남가주휄로쉽교회 주일주보
2015년 4월19일-남가주휄로쉽교회 목회단상 | 신앙인의 역설-죽어야 산다
옛날 숲 속에 오색 깃털이 찬란하고 아름다운 새 한 가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새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렸습니다. 너무 아름답고 희귀한 새라 그 새를 임금님께 바쳤습니다. 왕은 크게 기뻐하며 황금 새장을 만들고 새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들어주었습니다. 그러나 새가 원하는 것은 황금 새장이나 맛 좋은 먹이가 아니라 자기 집이 있는 숲으로…
Read More소연 시인의 마을 | 봄 비
봄 비 소연 오랜만에 내리는 비! 낮 선 듯, 하늘 저 멀리 내일이 다가올 파란 사잇길이 얼굴을 내민다. 갈증을 풀은 초목들의 싱그러움, 말끔히 씻기어진 지붕마다, 잔디마다, 틈나면 고개 드는 초록 잎새들의 소근 댐, 겹겹이 찌든 내 마음까지 닦아내고 경건히 한 모금 “노아”때 하늘인듯, 마셔본다. 오! 그리웠던 봄비인가?.
Read More2015년 4월12일-남가주휄로쉽교회 목회단상 | 자녀 교육은 평생교육
자녀 교육은 평생 교육 미국의 20대 대통령이었던 제임스 가필드(James Abram Garfield)가 대학의 총장으로 있었던 때입니다. 재단이사 한 사람이 찾아와 그에게 부탁하였습니다. “내 아들이 이 대학에 재학 중이어서 항상 느껴오던 것인데 이 대학은 공부를 너무 심하게 시키고, 졸업연한이 너무 긴 것이 문제입니다. 교육연한을 단축하면 어떻겠습니까?” 그때 가필드 총장이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느티나무를 만드실 때는 100년이 걸리고…
Read More2015년 4월12일-남가주휄로쉽교회 주일주보
2015년 4월5일-남가주휄로쉽교회 목회단상 | 부활이 왜 그토록 중요한가?
부활이 왜 그토록 중요한가? 할렐루야! 2015년 부활 주일입니다. 주님의 주권과 섭리 가운데 남가주 휄로쉽 교회로 부름받은 우리 모든 교우들이 부활하신 주님을 인격적으로 깊이 체험하고 기쁨과 감격으로 오늘의 삶에서 천국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초대 교회로부터 교회의 2000년 역사를 살펴보면 우리 앞서간 모든 믿음의 선배들은 이 부활의 신앙으로 모든 어려움과 고통을 이기고 승리의 삶을 살았던 것을 증언하고…
Read More소연 시인의 마을 | 봄
봄 소연 조석으로 바람은 차도 봄 싹은 새롭게 태어난다. 외딴 봉우리 위. 한 구루 소나무, 백 살이 넘었어도 봄이 좋단다 싱그러운 초록 잎, 트일 때 마다 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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