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5일 목회 단상]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일하신다. (에스더 6:1-14)
March 15, 2026
우리는 살면서 종종 이런 질문을 합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실까?
그런데 왜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시고 보이지도 않으실까?”
특히 인생의 안개가 가려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 때, 마치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살펴본 에스더서는 아주 특별한 성경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고, 눈에 띄는 기적이나 음성도 들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다 보면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이 분명해집니다.
첫째, 하나님은 우연을 통해 섭리하십니다. 왕이 잠을 이루지 못한 평범한 밤,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그 밤을
하나님께서는 한 민족의 운명을 뒤집는 밤으로 사용하셨습니다.
평범한 사람의 눈에는 일상의 우연처럼 보이지만,
믿음의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철저한 계획 속에 일어나는 ‘섭리’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통치하십니다.
비록 우리 눈에 보이지 않고 침묵하시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쉬지 않고 일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질서를 잡아
세상을 통치하시며, 필요한 때에 ‘Key Man’을 세우셔서 공의의 역사를
완성해 가십니다.
성도는 일상의 모든 순간 속에서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오늘도 보이지 않는 손길로 우리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믿음의 눈으로 그분의 섭리를 발견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목회단상, 휄로쉽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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