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18일 목회 단상] 존경하는 노부모님들 사랑합니다!
August 18, 2024
저희 남가주휄로쉽교회에는 해와 달과 별과 같이 귀한 노부모님들이 계십니다.
올해 이분들을 심방하면서 얼마나 교회를 사랑하시는지,
얼마나 교회를 위해 헌신하셨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검은 머리가 파 뿌리가 되고 하얗게 서리가 내려 앉을 때까지 교회 안과 밖을
물심양면으로 섬겨주신 노부모님들이 계셔서 참 감사합니다.
교회가 가장 어려울 때마다 그루터기처럼 교회를 지켜 주시고,
기도해주신 노부모님들이 계셔서 참 고맙습니다.
무더운 여름을 맞아, 노부모님들의 삶이 녹록치 않음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육신의 장막은 계속해서 약해지니 마음과 영혼도 약해지는 것 같아서
우울하신 분들이 제법 계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존경하는 우리 노부모님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교회를 사랑하시고, 섬겨주시고, 헌신해주신 노부모님을 위해 잠시라도
눈을 마주치시고, 손을 잡아주시고 축복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작은 관심과 섬김이 노부모님들에게는 큰 힘과 격려와 위로가 됩니다.
우리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노부모님들을 성령으로 중만하게 하시고,
한량없는 은혜를 고백하게 하시고, 세상이 알 수도 줄 수도 없는
평강을 부어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4년 8월 15일 목양실에서 김성계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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