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7일 목회 단상] 2024년 하반기 목회계획을 위한 피정
7월 1일(월)부터 6일(토)까지 하반기 목회계획을 위한 피정에 들어갑니다.
피정의 뜻은 일상생활의 모든 업무에서 벗어나 한적하고 조용한 곳에 머물면서 자기 자신을 살피고 기도하는 일입니다.
숨가쁘게 달려온 전반기 사역을 돌아보고, 남은 하반기 사역을 준비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중보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피정에서 집중적으로 기도할 제목은 교회 재정의 안정화입니다.
기존 한미은행 대출금은 6월만기가 되어, 7월부터 저희 C&MA 교단 펀드로 대체했습니다.
이자율부터 대출금 준비에 필요한 많은 부분을 교단에서 면제(Waive)해 주어서 비용절감을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하면 교회 재정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을지는 저에게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마침 본 C&MA 교단 South Pacific District에 소속된 캄보디아 교회에서 주일 교회 사용(오후 3시)에 대한 렌트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저희 교회 대표 2명과 캄보디아 교회 대표들이 만나서 협의했고, 6월 25일(화) 오후 4시에 남가주휄로쉽교회, 캄보디아 교회 양측 담임목사와 부교역자들이 모여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캄보디아 교회는 49년 된 교회로서 성인 45명, EM주일학교 5명, EM 청소년부터 청년 15명, EM 장년 5명 규모입니다.
캄보디아 언어로 예배를 드릴 장소 1개, EM 예배 장소 1개, 주일학교 장소 1개에 대한 렌트 문의입니다.
지금 렌트는 $1,100을 내고 있으며, 포모나 지역에 70,000명의 캄보디아 사람들이 거주하기 때문에 부흥을 기대하며 예배 장소를 찾고 있습니다.
만약 캄보디아 교회 렌트가 결정된다면 본 교회 매월 고정 수입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택 1$1500 (차제프 집사),
사택 2$1000 (이장우 장로),
선교관 $1000 (7월부터 한동혁 전도사),
캄보디아 교회 렌트 $1500-2000 (8월부터 예상치)
총 $5,000-5,500입니다.
계속해서 교회 재정의 안정화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피정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올 수 있도록 중보 부탁드립니다.
2024년 6월 27일 목양실에서 김성계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