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0일 목회 단상] 나도 살고 공동체도 사는 기도
October 19, 2024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기도는 절대적입니다.
믿는 대상에게 모든 것을 아뢰고, 의탁하고, 고대하는 것을 전하는 의지적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기도를 들으시고,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믿음의 결과가 바로 기도입니다.
어제 금요예배는 그런 의미에서 좀 더 특별했습니다.
부르짖는 탄식, 고대하는 감정, 하나님을 인정하는 기도의 강렬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요즘 남가주휄로쉽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기도 운동을 통해 전개되고 있는데,
어제 성도님들의 기도는 분명 달랐습니다.
기도는 내가 영적으로 살고, 내가 속한 공동체를 살리는 영적 운동입니다.
영혼의 호흡을 통해서 깊이 하나님의 뜻을 들숨으로 마시고,
이제는 내가 기도로 받은 하나님의 뜻을 날숨으로 공동체에 행함으로 증거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내가 하나님을 믿는 만큼, 인정하는 만큼 할 수 있으며 그 기도는 내가 살고 공동체를 살립니다.
그 어떠한 기도도 좋습니다. 새벽예배를 통해서 쌓으셔도 좋고,
아침마다 말씀으로 시작하실 때 쌓으셔도 좋고,
수요 중보기도 모임에서 쌓으셔도 좋고,
주일 중보기도 모임에서 쌓으셔도 좋습니다.
다만, 기도를 멈추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성전 제단의 불과 같아서 절대로 꺼지지 않아야 합니다.
이 불이 꺼지는 순간 내가 죽고, 공동체도 죽기 때문입니다.
부디 기도를 통해서, 나도 살고 공동체도 살리시는
모든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024년 10월 19일 목양실에서 김성계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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