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8일 | 목회단상 | 참존 화장품의 성공 비결 세가지
참존 화장품의 성공 비결 세가지
2017년에는 그 전해였던 2016년의 순이익에서 약 6배 증가를 보이며 화장품계에 이목을 받고 있는 참존 화장품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미 52년의 역사를 가진 이 회사의 CEO 김 광석 장로님 이야기입니다.
경남 하동 출신으로 서울로 올라와 성균관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1966년에 ‘피보 (피부보호) 약국’을 열었는데, 약이 잘 팔려서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법을 잘 모르고 다른 약국에 그 약을 유통하여 판매하다가 보건법 위반으로 8억3천만원의 벌금형과 함께 영등포 구치소에 갇히게 됩니다. 열렬한 불교신자며 불교 신도회 회장이었던 그는 구치소에서 자신만만했던 자아가 깨어지고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그는 벌금을 나누어서 내기로 법원과 약속하고 구치소에서 나와서 ‘참존’ (참 좋은. 또는 Charm zone 매력지대) 이라는 화장품 회사를 세웁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직원들과 대리점이 모두 예수믿는 사람들로 채워져 갑니다. 벌금과 운영비가 매출보다 더 많은 적자 운영이 시작되었지만 믿음을 갖고 사업을 해나갑니다. 그러던 중 동경에서 본 클린싱 워터 화장품을 보고 힌트를 얻어 물로 된 화장품을 6개월만에 개발에 성공 하게 됩니다. 물이 화장품이 될 수 있나 하며 직원들이 걱정했지만 대박을 친 것입니다. 그 이후 사업에 몇 차례 어려움 찾아왔지만, 그 때마다 강인한 기도생활로 하나님의 응답을 체험하게 됩니다.
그 이후 여러 교회 간증과 오래 전에 저술한 책을 통해서 ‘참존 화장품’의 오늘은 하나님께서 만드셨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사업을 하고 있는 후배 기독교인들에게 그의 성공비결을 세가지로 소개합니다. 첫째 ‘철저한 십일조 생활’, 둘째 ‘새벽 기도’, 셋째 ‘하나님 앞에서 청지기 정신’입니다.
부활절을 보내고 첫번째 맞는 주일입니다. 휄로쉽 교우 여러분! 지난 한 주 동안 부활하신 예수님이 여러분의 마음에 계시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로 기쁨의 깃발을 높이 올리고 사셨나요? 또 한 주간이 시작됩니다. 아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깨닫고 순종하는 삶으로 부활의 깃발을 높이 드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