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교육은 평생 교육
미국의 20대 대통령이었던 제임스 가필드(James Abram Garfield)가 대학의 총장으로 있었던 때입니다. 재단이사 한 사람이 찾아와 그에게 부탁하였습니다. “내 아들이 이 대학에 재학 중이어서 항상 느껴오던 것인데 이 대학은 공부를 너무 심하게 시키고, 졸업연한이 너무 긴 것이 문제입니다. 교육연한을 단축하면 어떻겠습니까?” 그때 가필드 총장이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느티나무를 만드실 때는 100년이 걸리고 호박은 2개월에 만드십니다. 가정교육이나 학교교육이나 무엇을 만들려고 하는가에 따라 연한이 결정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자녀를 얼마동안 교육시키며 양육하고 있습니까? 오늘날 현대 교육가들은 자녀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으로 두가지를 말합니다. 첫째는 부모의 삶이고, 둘째는 자녀를 향한 변함없는 지지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자녀교육의 두 요인은 내 품에 자녀가 있을 때 뿐 아니라 품을 떠났을 때에도 계속적으로 미치는 영향력입니다.
현대 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가치관의 혼돈으로 가정교육이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고, 올바른 인성 교육보다 성공출세하는 자녀교육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자녀에 대한 교육열은 높은데 성품 교육에는 관심이 부족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기독교 부모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자녀의 과잉보호나 삐뚤어진 자녀 사랑, 또는 1등 자녀 갖기 등은 신앙인들의 가정 교육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모습들입니다.
사랑하는 휄로쉽 성도 여러분! 이번주 금요일부터 사흘에 걸쳐 본 교회 사역장로님으로 계시는 박수웅 장로님을 모시고 ‘크리스챤 명문가문 만들기’라는 주제로 집회가 열립니다. 이 집회는 어린 자녀를 가진 젊은 부모 뿐 아니라 자녀를 다 키워 출가시킨 할아버지 할머니도 참석하여 배워야 할 귀한 신앙 교육입니다. 왜냐하면 자녀 교육은 우리가 눈 감을 때까지 우리의 삶으로 그리고 변함없는 가치관과 기도로 계속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집회를 위하여 기도로 준비해 주시고 이미 부모로 장성한 여러분의 자녀들과 주위의 젊은 부부들을 초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이번 집회를 통하여 우리 교회 모든 성도 가정이 크리스챤의 명문 가문들로 우뚝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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