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4일 남가주휄로쉽교회 소연의 시인의 마을 “가을 바람이”
원고지가 날린다.
펜을 멈춘다.
짜증난 내 눈빛에
가을 바람이 콧노래를 부르며
샛길로 들어온다.
낙엽이 뒹군다.
은행 잎, 단풍 잎…
젊은이들이 책갈피에
꼽는 꿈을 꾼다.
그래…거기에 편지를 쓰리라!
젋었을 때 교회에 가라!
꿈을 이루는 길이 열린다.
주님의 사랑이 기다린다
내 늙어보니 이것이 정답이다.
부디 말씀 좋은 교회로 오라
사랑으로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