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목회단상] 송구영신 예배 시간 변경 및 신임 목회협력위원 오리엔테이션

작년 송구영신예배를 준비하면서 너무 늦은 시간에 예배가 있어서 몇가지 아쉬웠습니다.

먼저, 오후 11시 30분에 시작된 예배에 어르신들 참여가 힘들었습니다. 준비된 떡국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드시고, 자정까지 계시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두번째, 떡국을 준비하시는 여선교회도 힘들었습니다. 당일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식탁을 차리는 일은 참 버거웠습니다.

세번째, 전교인이 참여하는 행사 진행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12월 31일(주일) 2부 예배 후, 식사를 마친 후에 전교인 대상으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세대가 함께 하는 연말이 되도록 모든 성도님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오후 4시 정도에 전교인행사가 끝나면, 오후 8시에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전교인 대상 축복기도는 예배 직후에 줄을 서 주시면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주에 나눠드리는 2024년 새해 기도제목을 꼭 적어서 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한해 동안 잊지 않고 기도하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송구영신 예배 전에는 저녁이 제공되지 않음을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선교회 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쉼을 드리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송구영신예배 직후 1월 2일(화) 오전까지 신임 목회협력위원 오리엔테이션을 가지려고 합니다. 각자의 역할과 책임, 담임목사 목회 철학과 교회 운영 방침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입니다. 신임 목회협력위원들은 개별 통지하며, 송구영신예배 때 발표하겠습니다.

분주한 연말연시를 맞아 모든 성도님들 몸과 마음과 영혼에 예수 그리스도의 평강이 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3년 12월 21일 목양실에서 김성계 목사 드림